화순 1946

스탠딩뮤지컬 화순1946

■공연정보
런타임 : 110분
관람연령 : 초등학생이상
작연출 : 류성

1946년 화순탄광사건의 비극을 극화한 스탠딩뮤지컬 <화순1946>은 "한국판 레미제라블"이라고 불리우며 많은 화제를 낳았던 작품으로, 잊혀졌던 근현대 역사를 끌어내고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걸어왔던 길이 순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금껏 공공기관의 지원금이나 기업의 후원없이 배우들과 스탭들이 자비를 털어가며 공연을 거듭해왔으며, 극악한 재정난에 시달리면서도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공연하는 등 기적처럼 걸어왔습니다.

■공연특징
1. 앵콜, 재앵콜, 광주, 그리고 광장!
2015년 9월 초연 당시, 이렇다할 홍보조차 되지 않았지만, 기적이 일어났다. 첫 공연을 본 관객들에 의해 순식간에 입소문이 퍼져나가며 대학로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SNS는 화순관람평으로 들끓었고, 예매가 폭주하면서 전회차 전석 초과 매진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화순앓이'하는 관객들의 앵콜요청에 따라 앵콜, 재앵콜을 올렸다. 2016년 벽두에는 광주초청공연을 진행했고, 광화문 광장에서 공연을 올렸다. 

2. 1946년 화순탄광사건, 역사팩션드라마!
1946년 8월 15일, 화순탄광 광부들은 광주에서 열리는 해방1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했다가 미군정에 의해 토끼몰이식 진압을 당하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광부들이 죽고 다친다. 해방군으로 여겼던 미군에게 오히려 학살당했던 아이러니한 사건이었다. 스탠딩뮤지컬 화순은 알려지지 않았던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을 발굴하여 예술적으로 재조명한 역사팩션드라마다. 

3. 100명의 배우들, 집단적 에너지!
지난 공연을 본 관객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펄펄 끓어오른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지난 공연은 출연자가 50명이었지만, 이번에는 100명으로 늘어났다. 100명의 배우들이 내뿜는 눈빛과 노래는 그야말로 터질듯한 집단적 에너지를 뿜어내며 광장을 가득 채울 것이다. 총 31곡의 뮤지컬 넘버는 소름돋는 합창과 함께 장대한 서사를 타고 흐르고 마침내 배우와 관객을 하나로 끓어오르게 할 것이다.

■관람후기
"세종문화회관에 올려도 전혀 손색이 없는, 한국의 레미제라블" - 이*희
"고맙고 감사하다 그리고 기쁘다 매년 이 공연이 지속되길" -손*화
"공연을 보는 내내 우리는 울고 박수를 치고 환호했다"-김*현
"배우들의 눈. 행복함이 흘렀다. 아, 이렇게 멋진 공연이라니!"-김*선
"뮤지컬 덕후들이 보고 또 보고 또 보는 마음이 바로 이런 거구나"-박*아
"터지는 에너지를 가진 화순에 지하 소극장은 너무 좁다"-왕*현
"시작과 동시에 울컥해버렸다 울림이 너무 큰 공연"-000
"여태껏 영웅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다 꺼져!" -정*주
"26만원주고 봤던 명성황후보다 훨씬 좋은 공연이었다" 000
"대학로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기적같은 공연"-김*환

"화끈하면서 순결하다. 펄펄끓는다. 나아가고 싶다"-임*정
"집단적 에너지라는 게 이런 거구나 기립박수를 쳤다"-강*희
"공연보고 이렇게 오래도록 잔상이 있은 적은 처음이다" 고*숙
"배우들의 눈빛과 표정이 생생하다. 경이롭고 거룩했다." 김*희
"미지근했던 피가 다시 뛴다 뜨거워졌다" 이*아
"소극장 공연들에서 들을 수 없는 하모니가 객석을 압도한다" 000
"8할은 눈빛이었다. 그 눈빛이라니. 그 눈빛이라니!" 황*
"소름돋는 합창. 100분이 언제 지나간 건지 모르겠다." 박*익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었던 내가 행복말고 어떤 단어를 떠올려야하는가?" 김*봄
"50명의 배우들이 몸을 울려가며 뿜는 소리는 귀가 아니라 몸뚱이를 관통해 들려온다" 000

"스탠딩으로 보는 줄 알았더니 다 보고 나면 사람을 일으켜 세우는 뮤지컬이었다. 기립박수를 쳤다." 000
"배우들과 스탭들이 하나의 팀처럼 느껴졌다. 진심으로 부러웠다." 000
"주책맞게도 멈추지 않는 눈물 때문에 아주 곤혹스러웠다." 오*희
"첫 넘버를 들으며 느낀 감동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다." 000
"관람한지 2주가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두고두고 되새겨보고픈 스탠딩뮤지컬 화순." 000
"날줄과 씨줄을 엮듯 한 편의 천을 짜는 듯이 잘 엮여진 서사와 음악." 마*가
"그야말로 가관이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꼭 봐야할 공연." 예*별
"진짜 계속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 무대가 터져나갈 것 같았다. 나도 같이 부르고 싶었다." 지*맘
"절망속에서 내일은 오리라고 웃으며 노래하는 사람들.  너무 많이 울었다." 000
"배우들이 아니라 1946년 화순에 있었던 그 사람들인 것 처럼 느껴졌다." 000

"연기가 아니라 그 자체가 된 사람들이 내뿜는 기운은 모든 것을 압도했다." 서*연
"터질 것 같은 100분의 전율. 100분 내내 울컥하게 하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이*철
"정말 모든 게 최고였던 작품.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000
"감동 이상의 격정. 송곳으로 가슴을 푹푹 찌르는 작품. 고맙습니다." 백*
"공연이 끝나고도 모든 관객들은 기립박수와 함께 먹먹한 가슴에 쉽게 자리를 일어나지 못했다." 지*
"레미제라블보다 훨씬 감동적인 공연을 보고 말았다." 김*규
"광부들이 으쌰으쌰를 외칠 때, 심장이 터져나가는 줄 알았다." 윤*진
"2015년 최고의 작품으로 올려도 될만한 작품." 이*선
"눈물콧물 다뺐다. 매년 공연되어 다들 아픈 역사를 기억해주길." 백*빈
"내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보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이 머릿속을 돈다." 강*기
"인간의 존엄성을 지킨다는 것. 그것만큼 가치있는 일도 없다." 김*필

■공연보
2015.09.22-24 예술공간 오르다 100석 (하루2회 총6회) 초연
2015.11.04-08 문화공간 엘림홀 250석 (총 6회) 앵콜
2016.01.14-17 CTS아트홀 400석 (총6회) 재앵콜
2016.01.22-23 광주 교육연수원 한빛관 대강당 1000석 (총3회) 광주초청
2016.9.8  광화문광장
2018.02.24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공연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