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초청공연

■기획초청공연 공연보
2017.12.20 극단후암 <흑백다방> 창작플랫폼 경험과상상
2019.10.09 극단달오름 <치마저고리> 창작플랫폼 경험과상상
2022.10.03 극단달오름 <치마저고리> 창작플랫폼 경험과상상



2017.12.20 <흑백다방> 극단후암

■어느날, 명품연극 <흑백다방>팀에서 멋진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세월호 가족들로 구성된 416가족극단 노란리본팀을 후원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흑백다방>팀은 일체의 개런티 없이 공연하고, 경험과상상은 극장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공연수익금을 후원하기로 하였습니다. 

■‘흑백다방’은 부산 남포동을 배경으로 7080세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상처받은 사람에게 카운슬링을 해주며 다방을 운영하는 정성호가 주인공. 1년 중 아내의 기일에 단 한번 쉬는 그에게 잊고 있던 과거의 사람이 찾아오면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심리 상담을 가장한 심리 게임을 하는 두 사람은 앞에 놓인 커피를 마시며 점점 자신의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낸다. 



2019.10.09 <치마저고리> 극단달오름 

■줄거리
"나는 조선학교를 다니는 고등학교 3학년생. 
우리에게는 교복이 두 종류 있어요. 
 치마저고리와 재킷식 제 2교복이지요. 
제2 교복을 입고 등교하여 치마저고리로 갈아입어요.“
치마저고리를 입고 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딸에게 엄마는 학생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금처럼 제2교복으로 학교를 안 다닌 그때, 등교하는 전철에서 교복인 치마저고리가 누군가에 의해 찢긴 사건이 빈번히 일어났다. 그때 조선학교를 다닌 학생들이 어떻게 싸웠고 또한 이웃집에 사는 일본학교를 다닌 언니 이야기.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심한 차별을 받은 언니가 난생 처음 치마저고리를 입은 사연.
재일동포의 삶속에 스민 치마저고리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몇가지 이야기. 

■극단 달오름
2005년 오사카를 근거지로 재일동포 3세와 일본 유지가 모여 창단 
http://dal-o-reum.com/ko



2022.10.03  <치마저고리> 극단달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