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이

연출의도

요즘 심심치 않게 이런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일가족 자살.’
사람들은 대통령을 욕하고 공무원들을 비난합니다.
어리석은 가족들이라 욕하기도 하고 오죽하면 그랬을까 혀를 차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이런저런 의견들이 분분하겠지요.
하지만 명확한 건. 벌어지지 말았어야 할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건이라는 것.

그리고 이 극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야기합니다.
이 사건은 
‘일가족자살사건’이기 전에 ‘한 가장의 일가족살해사건’ 이라는 것.
그래서 이 극은 한 가장의 일가족살해사건에서 살아남은 두 아이가 주인공인 이야기입니다.

연극 두아이 티져영상

■스태프
작연출 홍동진
무대제작 이종승
포스터디자인 Hsisters
음악작곡 오승익
영상제작 독립영화사B1
조명디자인 유아람
기획 이지혁

■공연보
2019.12.05-15  창작플랫폼 경험과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