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The Crucible

시련-The Crucible

■공연정보
런타임 : 80분
관람연령 : 중학생 이상
원작 : 아서밀러
윤색/연출 : 류성

■작품소개

 진실로써 재판하는 이가 없다-이사야 59:4

현대비극의 고전으로 불리우는 작품.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유명한 미국의 극작가 아서밀러는 젊은 시절에 공산당에 가입했던 전력이 문제가 되어 매카시 선풍에 휘말린다. 

FBI와 의회는 아서밀러에게 <반체제 작가들>의 명단을 불라고 요구하지만, 그는 거부한다. 그리고 <시련-The Crucible>을 창작하여 발표한다. 

<시련>은 17세기 메사츠세추에서 벌어졌던 마녀재판 실화를 배경으로 하며, 매카시 선풍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결연히 맞서 싸울 것을 호소하는 작품이다.

■줄거리
아비게일의 거짓말로 인해 마을은 악마에 대한 의심으로 들끓는다. 

이를 기회삼아 사욕을 채우려는 자들, 두려움에 거짓 자백을 하는 자들, 권위를 위해 진실을 외면하는 자들 등이 가세하면서 마녀사냥의 광기는 확산되어 간다. 

재판정에는 거짓고발이 난무하고, 무고한 사람들이 교수형을 당한다. 주인공 존 프락터는 마녀로 몰린 아내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오히려 자신마저 감옥에 갇히게 된다. 

거짓자백을 강요받던 존 프락터는 끝내 자신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사형대 위에 올라선다.

■스태프
윤색/연출 류성
프로듀서 오혜진

■공연보
2017.05.2,9,16  창작플랫폼 경험과 상상

■공연 포스터